영국 왕실의 전용차로 유명한 다임러(Daimler)는 재규어의 우아함과 격조 높은 스타일을 갖춘 대형차다. 2006년 4월 국내에 출시된 다임러는 재규어의 모델 중에서도 최고급 사양을 가진 모델이다.
다임러는 전장이 5,215m로 재규어 역사상 가장 길고 큰 차체가 웅장한 느낌이다. 외관은 다임러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세로로 홈을 낸 그릴과 다임러 엠블럼, 크롬으로 장식된 백미러와 테일램프가 고급스럽다. 또한, 최고급 모델답게 재규어의 앰블럼대신 다임러의 이니셜 'D'를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새겨 넣었다.
다임러의 실내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실내는 질감과 색감을 통일하기 위해 차량마다 한 그루의 호두나무를 사용해 장식한다. 최고급 호두나무와 가죽으로 장식되는 실내는 모두 수작업을 거쳐 완성되어 명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다임러는 최고급세단다운 편의장비도 돋보인다. 앞좌석에는 터치스크린을 장착하며 뒷좌석에는 두 개의 LCD 모티너를 장작해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엔진은 수퍼차저 4.2리터 V8 DOHC를 탑재하여 400마력의 최고출력과 55.3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5.3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뛰어난 엔진과 함께 차체는 100% 알류미늄으로 제작되어 차체강성을 높이고 경량화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