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푸조의 라인업에 처음으로 4x4 SUV(Sport Utility Vehicle) 모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4007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될 이 모델은 해치백 타입의 1007과 같이 새로운 컨셉을 제안하는 의미에서 이름 중앙에 더블 제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미쓰비시 아웃도어]
4007은 미쓰비시의 아웃랜더(Outlander)를 베이스로 개발된 모델로 4007의 베이스는 미쓰비시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트로엥의 C-크로서]
또한, 같은 그룹에 있는 시트로엥의 C-크로서와 쌍둥이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두 프랑스 자동차회사는 자사의 특징을 잘 살려 각자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007의 외형은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한눈에 봐도 푸조의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앞면은 끝으로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헤드라이트와 격자형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로로 크롬 도금이 되어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으며 안개등 밑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가 강렬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지붕의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후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우아한 보디라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내부는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대시보드와 도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재창조하였으며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푸조의 스페셜 디자이너가 설계하여 매우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편의장비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엔진은 포드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적인 테크놀러지가 결합된 2.2L 커먼레일식 HDi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153ps, 최대토크 38.8kg의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30%의 바이오 연료와 BD30(경유 70%, 바이오 디젤 30%)에 대응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스티어링은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이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미쓰비시의 아웃도어와는 다른 주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7년 7월 프랑스 출시 예정으로 갈수록 다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응하여 상업적인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이 시장에서 어떠한 결과로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