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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라(MICRA)'는 닛산 자동차 '마치(MARCH)'의 유럽 사양 모델의 이름으로써 2005년 11월 오픈 보디 타입의 마이크라 C+C 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마이크라 C+C는 오픈 타입으로 변경하면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보강하여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고, 일본 시장 속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럽 시장에서만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 자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계속되자 2007년 6월에 일본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7월 23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익스테리어는 유럽 사양에 범퍼와 프런트 그릴을 새롭게 변경하였으며 테일 파이프 피니셔나 사이드실 프로텍터도 장비하였습니다. 기본 플랫폼은 마치와 동일하지만 오픈 모델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전동 개폐식의 루프는 독일의 카르만사제의 윈도우 루프를 채용했는데, 루프의 윈도우는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루프의 개폐 시간은 컴팩트 오픈카의 최단시간인 22초이며 루프를 닫았을 경우의 방음, 방진 성능은 유럽 브랜드 모델과 동일한 수준을 구현합니다.

실내는 질감이 뛰어난 가죽 콤비 시트와 독특한 스타일의 화이트 미터 등을 채용하여 마이크라의 개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센터페시아는 보다 간결하게 정돈되어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컬러를 적용한 조작부로 스타일을 살렸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대형 LCD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탑재 엔진은 1.6L 직렬 4기통 DOHC 엔진을 공통으로 110마력과 15.6kg.m의 토크를 발생합니다. 변속기는 수동 5단 변속기와 자동 4단 변속기가 조합되며 수동 변속기 모델 14.6km/l, 자동 변속기 모델 13.2km/l의 연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서스펜션은 앞 - 스트럿, 뒤 - 토션빔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안전 장비는 앞자리 액티브 헤드레스트, 운전석/조수석/사이드(운전석) 에어백과 ABS(EBD), 트랙션 컨트롤,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기어, 앞자리 프리텐셔너 시트 벨트, 하이 마운트 스톱 램프 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됩니다. 마이크라 C+C의 일본 판매총액은 2,499,000엔으로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1,900만 원입니다. |